플루티스트 한여진은 ‘클래식 부문에서 10년을 빛낼 100인 선정’(동아일보) 되는 등 일찍이 국제 무대에서 주목 받는 활약을 펼치며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로 자리매김 했다.
2011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플루트 컨벤션의 초청으로 만 9세의 어린 나이로 유럽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이후 일본 플루트 컨벤션과 플루트 협회로부터 여러차례 초청되어 일본 여러 도시를 순회하며 다수의 독주회와 협연 등으로 지금까지 해외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만 11세의 나이로 이미 국제 콩쿠르 무대에 진출하며 일본 비와코 국제 플루트 콩쿠르 일반부 한국인 최초, 최연소 1위와 청중상을 수상하였으며 덴마크 칼 닐센 국제 음악 콩쿠르에 최연소로 본선 진출하여 특별상 수상, 프랑스 막상스 라리외 국제 플루트콩쿠르 에서 최연소 순위 입상과 청중상, 영아티스트상, 작곡자상을 수상, 베를린 국제콩쿠르 1위에 오르는등 해마다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뛰어난 성적을 겨두었다.
또한 엠마누엘 파후드, 안드레아 리버크네이트, 매튜 뒤포어 등 세계적인 플루티스트를 배출하며 플루트 스타 등용문으로 일컬어지는 일본 고베 국제 플루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순위 입상자이자 최연소 참가자로 3위와 청중상을 수상하였다.
금호 영재콘서트 독주회를 통해 탁월한 음악성과 기교는 물론 악기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을 증명해내며 주목 받았고, 그 다음해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로 선정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독주회를 가졌다. 수원 국제 음악제, 일신홀 프리즘 콘서트 시리즈, 현대약품 아트엠 라이징스타 시리즈, 더 하우스 콘서트 등 국내의 저명한 연주자들의 주 활동 무대에 함께 하였을 뿐 아니라, 도쿄, 교토, 나고야, 오사카 등 일본에서의 투어 공연, 컨벤션 초청 연주 등 다수의 독주회와 협연 무대를 가졌다.
KBS교향악단, 수원시향, 인천시향, 부천시향, 강남심포니, KNUA 심포니 등 국내 대표적인 오케스트라와 저명한 지휘자 정치용 교수, 김대진 교수와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는 등 솔로 연주자로써 활동을 활발히 했으며, 또한 곤지암 플루트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자 스승인 이예린 교수와 함께 듀오무대, 스위스 로잔 음악원교수 조제 다니엘 카스텔롱과의 듀오 연주를 선보였고, 금호영재콘서트 20주년 기념공연에서는 플루티스트 조성현과 함께 듀오 연주를 올리는등 세계 정상급 플루티스트와의 듀오 무대를 선보였다.
2020년에는 올해의 라이징 스타로 선정되어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협연 무대로 시작, 하우스콘서트 '소심음감‘ 봄 특집 공개방송에 출연 하였다. 그리고 하프와 함께 듀오 '피다'를 결성하여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에서 듀오 활동 무대를 가졌으며, 예술의전당 주최 ’한여름 밤의 숲속음악회‘ 와 KBS 클래식 FM 수요초대석에서 라이브 무대를 가지는 등 듀오 피다의 플룻티스트로서의 연주 활동 또한 활발히 했다.
또한 유니버셜 뮤직 코리아 산하 레이블 ‘머큐리 클래식’의 유일한 10대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 하기도 하였고, 클래식 윕예능 ‘머큐리 스타 파워쇼’에 출연 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거쳐 만 14세에 최연소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음악원에 최우수 입학 하였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영재로 2014년부터 꾸준한 후원을 받고 있다. 2018년 독일 뮌헨 국립 음악 대학교 Bachelor 과정 3학년으로 입학하여 안드레아 리버크네이트 교수, 필립 부클리(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수석), 나탈리 스와베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를 사사, 현재는 뮌헨 국립 음악 대학교 Master 과정에 재학하며 꾸준히 배움과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독일 Villa Musica 장학재단에 선정되어 체코, 독일 등 유럽 지역에서 실내악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고, 뮌헨 국립음대에서 교내 다양한 레파토리 앙상블,오케스트라 활동과 함께 최근에는 스승인 안드레아 리버크네이트 교수와 함께 듀오 무대를 선보이며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여진은 2021년부터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수석으로 활동하였고 현재 부수석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미국 파웰 아티스트로써 함께하며 2022/23 독일 빌라무지카 장학재단에 선정되어 실내악 분야에서도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